사실 이렇게 빨리 2025년이 올 줄 몰랐다. 우연이라는 이름답게 우연히 과거에 쓴 블로그 글을 보게 됐다. ENTJ 아니랄까 봐, 현재 이룬 것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들을 잘 정리해놨더라.1. 캐나다 영주권은 감사하게도 취득하였고,2. 대학은 집 계약과 함께 딜레이 되었다. 간호학이 목표라기보다 보다 캐나다에서 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었던 거였기에 간호학과 뿐만 아니라 초음파 기사, 방사선사, 치위생사 등 의료계열 방향으로 더 많이 알아보고 비교해야겠다.3. 이민 영어 점수를 맞추고 캐나다 대학교에서 짧게나마 ESL 코스를 수료하였고.4. 정상 체중은 열심히 노력 중.5. 결혼은 내가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.6. 밴쿠버는 진짜 집값이 미쳤다. 다행히 스튜디오지만 한인 타운 중심에 세워..